예천읍행정복지센터(읍장 이용수)가 2일 내년 1월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위하여 홍보 서포터즈 ‘내고향 지킴이’ 발대식을 가졌다.

 ‘내고향 지킴이’는 이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원 등 9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앞으로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시행을 위한 홍보 도우미로 활동할 예정이다.

 또한「고향사랑 기부금에 관한 법률」에서 금지하고 있는 개별적 전화 또는 서신, 호별 방문, 사적 모임 방문 모금을 제외하고 지역 내 각종 행사 및 다양한 활동과 접목해 제도 안내와 지역 특산물을 홍보한다.

 이용수 읍장은 “세외수입이 열악한 자치단체에 고향사랑기부제는 재정난 해소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줄 수 있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며 “성공적으로 제도가 시행될 수 있도록 서포터즈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향사랑기부제는 관내 주소지를 두지 않은 개인이 예천군에 기부하면 세액공제와 더불어 예천장터 쿠폰, 예천사랑상품권 등 답례품을 받는 제도로 기부금은 지역 주민 복리 증진 및 지역 경제 활성화 등에 사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