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가족센터(센터장 주정하)가 28일 오전 10시 축협 한우프라자 2층에서 아이돌보미 83명을 대상으로 정서 치유 및 소진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아이돌보미의 정서적 소진을 예방하고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지고 이용자 가정에 질 좋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주정하 센터장은 “아이돌봄 지원사업은 부모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고 시설 보육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아이돌보미의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자부심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에 임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영선 주민행복과장은 “아동보호 및 돌봄 업무 수행의 최일선에 있는 아이돌보미들의 노고에 감사하다.”며 “특히, 아동보호와 아동학대 발견 시 신고 의무자 역할을 톡톡히 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아이돌봄서비스는 맞벌이 등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1:1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