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예천활축제 및 제20회 예천아시아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 성공 개최를 염원하는 예천군민건강걷기대회가 29일 오전 7시 청소년수련관 및 한천변 일원에서 열렸다.

 이 날 대회는 예천신문사(대표 김도영)가 주최하고 예천군이 후원해 마련됐다.

 특히, 비가 내리는 쌀쌀한 날씨에도 김형동 국회의원, 최병욱 군의장, 이규삼 부군수, 도기욱 도의원, 강영구·신향순·안양숙 군의원, 김말수 경찰서장, 이철수 농협군지부장, 이미영 석송회장 및 각급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지역주민들이 대거 참석해 특별한 시간을 즐겼다.

 먼저 오전 7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간단하게 개회식이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이규삼 부군수의 신호에 맞춰 출발해 한천체육공원, 남산공원 산책로, 청소년수련관으로 다시 돌아오는 3.5km 순환 코스를 걸었다.

 주최측에서는 참가자 모두에게 기념품으로 스포츠 타올과 생수를 증정했으며, TV 등 푸짐한 경품으로 기쁨을 나눴다.

 김도영 대표는 “걷기대회가 건강도 챙기고 예천군 화합에 기여할 수 있는 작은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오늘 하루 모두 이웃간 따스한 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 날 참석한 지역민들의 안전과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해병전우회, 아마추어무선연맹, 예천군체육회, 모범운전자회, 예천경찰서가 앞장서 따스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