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 제16전투비행단(이하‘16전비’)은 26일 풍양면 노인요양시설인 연꽃마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지역사회와 비행단 간 상생관계 구축의 일환으로 지역과의 소통과 유대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6전비 소속 단주임원사 등 부사관단과 의무대대 요원 등 총 40명이 참여했다.

 먼저 요양원에서 생활하는 어르신들에게 피부과, 치과, 한방과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시설 주변의 초목을 제거하는 등의 환경미화활동을 전개했다.

 또한 어르신들과 함께 오순도순 이야기를 나누며, 따뜻한 정을 전했다.

 한편, 16전비는 무료의료지원 활동, 봉사활동 등의 대민지원 활동을 계속하고 있으며, 11월 중에는 가을철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농촌의 수확을 돕는 대민지원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16전비 단주임원사 안준선 원사(항과고21기)는 “이번 봉사활동은 이웃과의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무엇보다 좋았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는 활동을 찾아 봉사하며, 지역과 상생의 관계를 만들어 가는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