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일 경산시장과 간부공무원 가족, 소속 공무원 등 40여 명이 27일 예천군에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을 전달하고 피해 농가의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 날 조현일 시장과 일행은 침수피해를 입은 지보면 마산리 지역의 침수 하우스에서 양파종자대와 노지 참깨비닐 제거 작업에 참여해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지난 24일부터 3일간 폭염 속에서도 시설하우스 정비와 하우스 내 작물 잔여물 철거, 수박농가 토사 및 넝쿨제거 작업을 함께하며, 위로의 마음을 전해 따스함을 더했다.

 이병일 지보면장은 “집중호우로 농민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피해를 입은 주민들과 아픔을 함께한다는 마음으로 재해복구에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조속한 피해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