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소방서(서장 김난희)가 추석을 맞아 21일 오후 2시 예천성당 나눔의집을 방문해 ‘119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 날 ‘119사랑 나눔봉사활동’에는 도기욱 도의원, 예천소방서 신봉석 소방행정과장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 취약계층을 위한 성금전달 △ 사랑의 도시락 만들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119소방정책 콘퍼런스 ‘최우수’ 수상으로 받은 상금 일부로 관내 취약계층인 독거노인, 한부모가정, 장애인 등의 생활 필수용품 및 식재료 구입을 위하여 사용될 예정이다.

 도기욱 의원은 “이번 나눔활동이 소외된 이웃이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난희 서장은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할 뿐만 아니라 꾸준한 119사랑 나눔 봉사를 통해 지역사회에 헌신·봉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예천소방서는 평소에도 화재로 터전을 잃은 사회취약계층 가구에 성금을 전달하고, 직원 휴게실에서 일회용품을 줄인 수익금을 기부하는 등 꾸준하게 이웃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