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노인복지관(김정표 관장) 소속 3개 노인자원봉사단 총 40명이 23일 가을 나들이를 다녀왔다.

 먼저 일행은 충북 제천시 의림지와 단양군 온달관광지에서 깊어가는 가을을 만끽했으며. 이를 통하여 한 해동안 펼쳐온 봉사활동을 돌아보고 새로운 활력을 충전하는 기회를 가졌다.

 WeCan봉사단(노인자원봉사단)은 은빛무리실봉사단, 한마음봉사단, 아띠봉사단 3개의 봉사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동안 지역사회 내 복지시설 및 각종 행사에서 예술공연 활동을 전개하며, 복지관내 경로식당 식권배부 및 질서유지, 환경정화활동 등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아름다운 노년을 즐기고 있다.

 김정표 관장은 “예천군노인복지관을 대표하는 자원봉사단 어르신들께서 이번 가을나들이를 통해 소속감 및 자존감 향상과 사기증진의 기회를 가졌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참여활동에 앞장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