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면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종복)가 11일 오전 11시부터 복합커뮤니티센터에서 ‘범우리 플리마켓’을 열었다.

 이번 마켓은 신도시 주민들의 화합과 주민 주도의 지역발전을 모색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호명면 15개 농가와 20여 개의 소상공인들이 참여해 ‘못난이’ 농산물과 소상공인들이 제작한 수제품들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큰 인기를 모았다.

 행사는 물품 판매뿐 아니라 호명면 주민자치센터 수업으로 진행하는 건강체조교실, 줌바댄스, 시니어밸리댄스, 초등방송댄스로 꾸민 작지만 알찬 무대가 주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또한 손뜨개, 천아트, 제로웨스트도전, 수경화분 만들기 부스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체험으로 신도시민들의 발길을 잡았다.

 김종복 호명면 주민자치위원장은 “갑작스럽게 추워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을 방문해주신 많은 주민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주민 소통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호명면 주민자치위원회가 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