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학동, 전보경)가 29일 오후 2시 군청 3층 회의실에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을 심의 확정했다.

 이 날 회의에는 전보경 공공위원장을 비롯한 대표협의체 위원들이 참석했으며,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안)의 34개 세부사업과 16개의 세부과업을 검토하고 질의응답을 거쳐 심의·의결했다.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기본 틀과 세부 내용은 유지하면서 각 정책 추진의 구체성과 실행력을 높이는 방향으로 수립됐다.

 시행계획의 중점사업은 △아이행복한예천-청소년/부모성장프로그램 △장애인사회통합역량강화 △함께나눔 전문봉사단 육성 △함께 어울리는 행복배움터(예천군민아카데미) △농가일손지원서비스 △지역맞춤형 여성일자리교육지원사업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문화체험활동 △꿈이룸 작은도서관 지원사업 △새마을 환경살리기 사업 △실버스마일 인권지킴이단 운영 등 10개 사업이다.

 전보경 민간위원장은 “오늘 심의한 2024년 연차별 시행계획은 우리 군 특성에 맞게 수립해 나가는 복지계획으로 복지사업 추진에 큰 방향성을 제시해준다.”며 “2024년에도 지역주민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주민 체감도가 높은 복지제도 구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예천군지역사회보장대표협의체는 지역주민의 다양한 복지욕구 충족을 위한 통합서비스 제공, 지역사회보장계획 및 사회보장급여 제공을 위한 심의·자문 등 민관협력의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