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명읍 출신의 이상연 ㈜경한코리아 대표이사가 4일 부산지방국세청 1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5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귀하는 성실한 납세이행을 통하여 국가산업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가 크므로 이에 표창합니다.”

 이 날 김동일 부산지방국세청장으로부터 대통령 표창을 전수 받으며, 납세의무의 성실한 이행과 건전한 납세문화 풍토조성, 모범적인 노사화합으로 국가재정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았다.

 이상연 대표이사는 평소 국가의 발전이 성실한 납세의무로 이뤄진다는 신념 아래 투명경영을 실천하며, 기업환원사업으로 경남, 창원, 고향 예천을 위하여 취약계층 및 문화예술인을 위한 지속적이고 적극적 나눔활동을 통하여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헌신해 왔다.

 그리고 지난해 7월 고향 예천에 사상유례 없는 집중폭우로 많은 인명피해와 이재민이 발생하며, 모든 고향민들이 실의에 빠졌을 때 제일 먼저 예천군에 피해복구 성금을 전달해 잔잔한 감동을 전했다.

 한편으로 노사 상생의 모범 기업인으로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아름다운 기업문화를 선도하며, 선후배들이 모두 사랑하는 자랑스런 예천인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이상연 회장은 경남 창원에서 자동차부품전문기업인 ㈜경한코리아를 경영하며, 그동안 미래를 이끌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 최고경영인상, 중소기업 경영혁신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또한 경영부분에서도 2007년 동탑산업훈장, 2009년 경남메세나상 대상, 2009년 산업경제대상, 2014년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으며, 이런 노력들이 모여 2021년 창원시 기업 명예의 전당에 헌정되는 기쁨을 누렸다.

 특히, 지난 2월 20일 정기총회에서 참석자 만장일치로 경남경영인총협회장에 재추대되며, 이 날 취임식을 간소하게 치루고 남은 예산은 지역내 취약계층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겠다는 소신을 밝혀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더불어 고향 예천에서는 취약계층 지원과 함께 모교인 대창중고 총동문회장으로서 동문화합과 후배재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일에도 노력을 아끼지 않아 출향기업인들과 선후배들의 존경을 한 몸에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