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가 13일 오후 2시 예천여고 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음악회는 (사)코리아 파파로티 문화재단에서 주관했으며, 학생 및 교직원 2백60여명이 함께 했다.

 먼저 김천예술고등학교 실용음악 전공 학생들이 중심이 된 청소년 전문 연주단 ‘정산’이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에게 가장 인기 있는 가요와 댄스곡 위주로 공연을 꾸며,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환호를 받았다.

 아울러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소규모, 고품격 공연으로 꿈과 희망을 심어주었으며, 활기 넘치는 공연으로 평범한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이 됐다.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는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문화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공연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며, 대도시와의 문화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방편으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