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아마추어무선연맹 경북본부 예천지부(지부장 이문락) 개소 17주년 기념 및 척사대회가 17일 오전 12시부터 지부 사무실에서 소박하게 열렸다.

 이 자리에는 강성철 안전재난과장과 직원들, 6.13지방선거 입후보자들이 대거 참석해 격려를 아끼지 않았으며, 회장단 및 회원가족들이 덕담과 따뜻한 먹거리로 정을 다지고 화합을 도모했다.

 이문락 지부장은 “회원과 가족들이 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지부를 만들어 가기 위해 늘 노력하고 있다”며 “그 힘을 바탕으로 지역발전에 앞장서고 재난발생시 무선을 통한 올바른 상황전달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더불어 “오늘 하루 윷놀이로 일상의 근심을 잊고 서로 정을 다지는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어진 척사대회에서는 회원가족 상호간 소통과 배려로 윷놀이의 묘미를 만끽했으며, 오고가는 덕담과 푸짐한 경품으로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다.

 예천아마추어무선연맹은 평상시 무선을 통하여 예천군의 관광자원을 대내외에 적극 홍보하고 있으며, 생활 주변의 안전불감증을 해소하고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 총력을 경주하고 있다.

 또한, 예천군장애인협회와 상호협력해 관내 재가중증장애인들의 처우개선과 복지증진을 위해 앞장서며, 연탄봉사, 사랑의 집고쳐주기 등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