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예천농협주부대학 총동창회(회장 김온순) 한마음 체육대회가 28일 오전 10시 청복리 예천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는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농협관계자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여성대학 1기부터 14기까지 각기별 회장단 및 회원 5백여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먼저 11기 힐링난타팀이 식전공연으로 흥을 돋웠으며, 각 기별 입장식과 함께 노정자(1기 회장)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이 진행됐다.

 아울러 그동안 예천농협과 주부대학의 발전과 여성권익신장을 위해 앞장서 온 김온순 총동창회장에게 이달호 조합장이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황은영 총동창회 사무국장과 황정화 문화탐방회 사무국장에게 감사장을 전했다.

 또한 김온순 총동창회장은 1기부터 14기까지 각기별 총무에게 기념품을 증정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김온순 총동창회장은 대회사에서 “각자가 가진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모두 한마음으로 예천농협의 발전을 도모하고 총동창회와 상생발전하는 기틀을 다져 나갔으면 한다”며 “이를 통해 경북의 중심 도약하는 예천을 만들어 가는데 우리 여성들의 하나된 힘을 보여주자”고 말했다.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과 김학동 군수, 이형식 군의장, 김종혜 고향주부모임 도회장은 격려사와 축사를 통해 각 기별 회원들을 위로했다.

 이어 김온순 총동창회장을 중심으로 1기부터 14기 회장단과 고문들이 축하공연으로 회원들과 결속을 다지고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각 기별 노래자랑을 통해 그동안 갈무리해 온 넘치는 끼를 마음껏 발산하고 서로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