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천군지역아동센터 어울림 한마당 행사가 9일 오전 10시 예천군 문화체육센터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예천군 지역 내 6개 지역아동센터 아동 160여명과 가족, 아동센터 종사자와 자원봉사자 등 총 2백여명이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또한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신동은 군의장, 안희영 도의원, 군의원, 이달호 예천농협조합장, 김민식 예천축협조합장, 각 지역아동센터 후원자들이 대거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먼저 식전공연으로 로뎀, 금당실, 은풍골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오카리나, 플롯연주를 선보여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으며, 6개 지역아동센터 종사자들과 예천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댄스공연이 펼쳐졌다.

 더불어 그동안 지역아동센터 발전에 노력을 아끼지 않은 이민옥 금당실 지역아동센터장과 변은숙 은풍골 지역아동센터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으며, 10년 이상 로뎀 지역아동센터를 후원해온 김순덕씨에게 감사장을 전달했다.

 김인옥 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은 “우리 지역아동센터종사자들은 아동들이 몸과 마음 모두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많은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동 군수는 “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통해 아동들이 마음껏 뛰어 놀고 밝은 웃음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이 꿈과 희망을 키우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군에 등록 되어있는 6개의 지역아동센터에서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160여명의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보호․교육․건전한 놀이와 오락제공 등 종합적인 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