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예천군수기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가 24일 오전 10시부터 예천학생실내체육관에서 예천군배드민턴협회(차기회장 박홍식) 주관으로 열렸다.

 오전 11시 개막식에는 김학동 군수, 최교일 국회의원, 이형식 군의장을 비롯한 도기욱 도의원, 군의원 및 각급 기관단체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관내 탁구동호회 임원 및 회원, 초·중·고등학교 학생 등 2백 50여명이 참가했다.

 먼저 생활체육 배드민턴 활성화를 위해 크게 기여해 온 강형자 사무차장에게 군수공로패를 수여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박홍식 예천군배드민턴협회 차기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배드민턴은 남녀노소 누구나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함께 즐기며 운동할 수 있어 가장 인기 있는 생활체육 종목으로 우리의 일상속에 깊이 자리 잡고 있다”며 “본 대회가 동호인 여러분들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유익한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박현국 선수의 선수대표선서가 있었으며, 주요내빈들의 시타행사로 즐거움을 나눴다.

 이어진 본 대회에서는 연령별 남복, 여복으로 구분해 조별 리그전으로 경기가 진행됐으며, 참가선수들은 그동안 익힌 실력을 마음껏 자랑하고, 정정당당한 승부로 친목과 결속을 다지는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